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이달부터 2년간 매월 2회 이상 전문 강사를 파견해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하며, 구는 교육 대상지 선정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또한 다음 달부터 격월로 한남·청파노인복지관에서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교통안전 사고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