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만에 집에서 경기!…NC 오는 16~18일 키움전 울산 'Always Dinos' 시리즈 진행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4 06:44:02 수정 2025-05-14 06:44:02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47일 만에 홈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NC 다이노스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NC는 오는 16일~18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KBO리그 야구 팬과 울산 지역 신규 팬들을 위한 'Always Dinos' 시리즈를 진행한다. 주말 3연전 첫 날(16일)과 이튿날(17일)에는 'Always Dinos 데이'가 펼쳐지고, 마지막 날(18일)에는 내야수 김휘집을 응원하기 위한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가 운영된다. 

3연전 기간 GATE 2 앞에서는 '끝까지 빛날 우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종이 슬로건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GATE 1과 GATE 3에서는 신규 팬을 위한 '입덕 인증카드'를 제공한다. 18일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에서는 플레이어 응원존 구매자에게 응원타월과 쫌부채가 제공되며, 김휘집 관련 경품 추첨과 팬 사인회가 열린다.

시구자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6일 경기를 앞두고 경기 첫 공을 던진다. 이어 17일에는 울산 연고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시구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김휘집의 은사인 박철홍 대치중학교 야구부 감독과 김휘집 선수가 승리기원 시구, 시타, 시포 행사자로 참여한다. 덧붙여 4월 구단 MVP로 뽑힌 투수 손주환과 외야수 손아섭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주말시리즈 티켓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예매할 수 있다. 구단의 다양한 MD 상품은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경기장 내 팀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첫 번째 홈 주말 시리즈를 기념해 구단은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기 응원용품 할인에 들어간다. 민트 응원배트와 민트 응원타월, 단디 LED 응원봉을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벤트, 티켓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C의 원래 홈경기장인 창원NC파크는 지난달 3월 29일 발생한 인명사고 탓에 무기한 폐쇄된 상태다. 구단은 리그 파행을 막고, 선수단에 안정감을 주고자 대체 홈경기장을 물색해 울산문수야구장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사진=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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