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의 일상을 전했다.
13일 구성환은 개인 계정을 통해 “밥 먹을 때마다 시선 참~~ 불편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빔국수와 김치, 김, 젓가락이 가지런히 놓인 식탁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테이블 너머로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민 강아지 꽃분이의 모습이다.
구성환이 식사 중인 모습을 지켜보는 듯한 꽃분이의 아련한 눈빛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하고 개성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 가운데 투박하고 거친 외모와 다르게 열살이 된 반려견 꽃분이를 애지중지 아끼고 섬세하게 돌보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꽃분이 아빠'라는 별명으로 반려견 자랑을 위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한 구성환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 당시 꽃분이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꽃분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는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구성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