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양나래 변호사가 직업 선입견에 대해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빡센토크] 최악의 불륜썰 모음 (ft.양나래 변호사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세미는 "대한민국 대표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혼숙려캠프'의 꺽다리 변호사, 제 90년생 친구"라며 양나래를 소개했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활기차게 등장한 양나래는 다리를 덮을 담요를 찾기 위해 자리를 떴고, 이를 본 박세미는 "아무리 유튜브여도 너무 과한 노출은 노딱(노란 딱지)이 걸린다"고 농담했고, 양나래는 "맞다. 그리고 다들 내용에 집중 못 하실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세미는 "나는 이런 모습이 담겼으면 좋겠다. 원래 이런 이미지인데 직업 특성상 변호사라 지켜드려야 된다. 오늘만큼은 지켜드리지 않는다"며 양나래의 소탈한 매력을 강조했다.
양나래 역시 "맞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높은 텐션으로 화답했다.

첫 화두는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대중의 선입견이었다. 양나래는 이에 대해 "솔직히 남자 만날 때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랑 만나면 빡셀 것 같다', '싸울 때도 칼같이 싸울 것 같다', '절대 말에서 지지 않으려고 할 것 같다', '꼬투리 잡히면 탈탈 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더라"고 밝혔다.
실제 모습에 대해서 그는 "원래 중이 제 머리 잘 못 깎는다고 연애할 때는 한없이 너그럽고 다 퍼주는 사람"이라며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