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앱 '유튜브 뮤직' 1위…스포티파이 3위 '껑충'
연합뉴스
입력 2025-05-13 14:01:01 수정 2025-05-13 14:01:01
글로벌 빅테크 스트리밍 시장 잠식 뚜렷


음악 스트리밍 앱 사용자수 추이[와이즈앱·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스포티파이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유튜브 뮤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포티파이마저 무섭게 떠오르며 빅테크 공룡들의 국내 스트리밍 시장 잠식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유튜브 뮤직 월간 사용자가 979만명을 기록, 스트리밍 앱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멜론(601만명), 스포티파이(329만명), 지니뮤직(260만명), 플로(176만명) 순이었다.

특히 스포티파이의 경우 지난해 4월 월간 사용자 기준 5위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 3위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사용자 점유율로는 유튜브 뮤직(42%), 멜론(26%), 스포티파이(14%), 지니뮤직(11%), 플로(8%) 순이었다.

회사 측은 2021년과 비교해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 사용자 점유율이 각각 19%포인트, 1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kyung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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