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유진이 지치고 힘든 하루를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신곡 '그래도 괜찮아'를 선보인다. 

정유진 신곡 '그래도 괜찮아(Will Be Fine)'가 13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그래도 괜찮아'는 정유진이 프로듀싱과 작사에 처음 참여한 곡이다. 힘들었던 그때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전하는 위로, 과거의 내가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 노래로 건넨 마음의 편지다. 

정유진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을 안고 혼자 버텨야 했던 밤, 늘 똑같았지만 유난히 버거웠던 하루, 그리고 아무 확신 없이 그저 지나온 수많은 날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매일 살아가고, 또 살아내는 제 자신에게 그리고 저처럼 버티고 있는 모든 분들께 '조금은 덜 애써도 괜찮다' '쉬어가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 그리고 결국엔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신곡은 정유진이 데뷔 기념일에 맞춰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선물과도 같다.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해준 팬클럽 '유지니어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담아낸 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그래도 괜찮아'는 CARLMUSICLABEL과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CARLMUSICLABEL은 CARLMUSIC과 인디 아티스트들의 공동 투자 제작, GLUEBLUERECORDS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지원을 통해 음원 발매, MV 제작, 공연까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