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 예고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2 11:00:01 수정 2025-05-12 11:00: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퍼스트 디센던트'가 '팍스 이스트'에서 시즌3 '돌파' 콘텐츠를 공개했다.

12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가해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의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11일(현지 시각) 열린 '팍스 이스트' 현장에서 코스어 행사 등 이벤트를 통해 북미 관람객과 만났다.

특히, 메인 씨어터에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총 2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참여해 시즌3 '돌파'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즌3에서는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새롭게 추가되고, 다양한 신규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또한, 드넓은 필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가 도입되며,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 형태의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최대 8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새로운 필드 거신 '월크래셔'는 '엑시온'에서 등장하며, 이용자에게 육중한 공격을 회피하고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계승자(캐릭터)를 전시하고 상호작용할을  수 있는 휴식 공간 '라운지'도 새롭게 도입된다.

시즌3의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공개되며, '엔조'와 신규 계승자 '넬' 사이에 얽힌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밝혀진다.

신규 계승자 '넬'은 적을 끌어당겨 피해를 주는 '염동력'과 사격을 모두 약점 타격으로 변경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계승자 '얼티밋 루나'가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된 '초월 모듈'도 추가된다.

출시 후 처음으로 타 IP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예고됐다. 넥슨은 글로벌 인기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을 공개했으며, 트레일러와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7월 출시 1주년 기념 'TFD 페스트', 1주년 쇼케이스, 인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시즌3 '돌파' 콘텐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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