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문채원이 파격적인 연기로 화두에 오른 'SNL' 촬영 후기를 전했다.

11일 문채원은 개인 채널에 "이런 무대가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snl 모든 제작진분들과 작가님들 신동엽 선배님 그리고 최고의 배우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SNL' 촬영 현장 사진 및 김원훈을 비롯한 배우들과의 사진을 함께 공유한 문채원은 "토요일 밤 8시 방송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고 열정으로 임하시는 현장에서 저도 최선을 다했지만 서툰 모습도 담겼던 것 같아요. 현장에 와 주신 관객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문채원은 지난 1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의 여섯 번째 호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문채원은 여러 코너 중 김원훈과 과한 스킨십에 도전한 장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두에 올랐다. 

문채원은 김원훈의 맨다리를 과감하게 터치하는가 하면 수건을 이용해 김원훈의 중요 부위에 접촉하는 등의 연기를 선보였다.

'SNL'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프로그램이지만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거북하다", "개그가 아니라 저급하다", "일본 성인방송 같다" 등의 격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그는 개그일 뿐", "19금 수위에 맞다", "꿀잼이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 = 쿠팡플레이, 문채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