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조국', 아내 정경심 심경 밝힌다…'검찰 탄압' 고통 회고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9 10:17:08 수정 2025-05-09 10:17: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다시 만날, 조국'(감독 정윤철, 정상진)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심경 고백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검찰 권력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정치 여정에 나선 정치인 조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불꽃같은 연대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다시 만날, 조국’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법무부 장관 후보 시절부터 벌어진 검찰의 정치적인 수사 과정과 그 수사가 조국 개인을 넘어 그의 가족 전체로 확장된 경위를 낱낱이 보여준다.



특히 조국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도 행해졌던 조사 없는 기소 등 무리한 기소는 물론, 확정되지 않은 수사 내용 보도와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자극적인 프레임으로만 포장했던 언론의 집중포화까지 고스란히 보여주며, 검찰과 언론의 공세가 어떻게 한 가족의 삶을 무너뜨렸는지 그 실체와 구조적인 문제를 조명한다.

이 가운데 ‘다시 만날, 조국’은 조국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자신의 심정을 처음으로 고백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조국뿐 아니라 자신이 수감되었을 당시와 가족 구성원들이 검찰의 의도적인 수사로 인해 겪은 심리적, 사회적 고통을 회고하며 침묵 속에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을 심경과 함께 증언한다.

검찰 권력의 무자비한 탄압 속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최초 심경 고백을 담은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5월 14일 전국 개봉한다. 

사진 = 엣나인필름, ㈜스튜디오체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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