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이 2025년에도 돌아온다.
공개된 Tudum 라인업 포스터는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빼곡히 적힌 스타들의 이름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The Rip'의 벤 에플렉, 맷 데이먼, 스티븐 연,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오스카 아이작, 미아 고스, '웬즈데이' 시즌2의 제나 오르테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밀리 바비 브라운 등 넷플릭스 대표 작품들을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
특히 넷플릭스 사상 가장 사랑받은 시리즈이자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도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이정재부터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까지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Tudum 이벤트를 통해 시즌3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TUDUM 2025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6월 1일 오전 9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올해도 넷플릭스 라인업의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오직 Tudum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영상, 강렬한 퍼포먼스, 깜짝 소식들로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또 이번 Tudum에서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거나 새롭게 공개될 시리즈와 영화들도 다수 소개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프랑켄슈타인', '해피 길모어 2',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원피스' 시즌2, '아우터뱅크스' 시즌5, 'The Rip',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아메리카스 스위트하츠: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 '라이프 리스트',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웬즈데이' 시즌2, WWE 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Tudum은 넷플릭스의 작품이 시작될 때 들리는 시그니처 사운드에서 이름을 따온 넷플릭스 최대의 글로벌 팬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영화와 시리즈, 스타와 크리에이터를 조명하며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팬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개최됐고, 2023년 Tudum은 3만5000명 이상의 넷플릭스 팬들로 가득 채웠으며, 넷플릭스의 글로벌 소셜 채널에서 7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온 넷플릭스의 대표 행사인 만큼, 올해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들을 예고한다.
사진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