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혁신 주도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조성 기회 제공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2025 SPORTS-UP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기술·장비, 건강·피트니스, 의료·헬스케어 등 10개 분야로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 제외 업종, 사행성 및 환경오염 유발 창업 아이템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체육공단은 서류 평가를 통해 20개 팀(예비창업 10개 팀, 초기창업 10개 팀)을 선발해 고도화 멘토링을 거쳐 발표 평가를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 구분 없이 최종 5개 팀(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는 2026년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의 사업화 지원금(4500만원)과 함께 전문 창업 보육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10일까지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과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