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에 상하이 전문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 드림타워는 베이징 요리를 대표하는 베이징덕과 광둥의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쓰촨 훠궈를 맛볼 수 있는 '핫팟' 등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갖췄다.
블루 드래곤에서는 제주 흑돼지, 해산물 등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중국 상하이 정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상하이 요리'를 선보인다.
블루 드래곤 오픈을 위해 중국 5성 호텔과 상하이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17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 셰프인 우원을 총괄셰프로 새로 영입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상하이, 북경 등 중국의 11개 주요 대도시가 제주 직항으로 주 153편 운행되고 있어 중국발 고객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을 위한 식음업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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