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피크민 블룸 투어 2025: 서울'이 성료했다.
나이언틱은 증강현실(AR) 게임 '피크민 블룸'을 기반으로 한 'Pikmin Bloom Tour 2025: 서울' 걷기 이벤트를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과 종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Pikmin Bloom Tour'는 피크민 블룸을 즐기며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스페셜 임무를 완료하는 걷기 이벤트다. 이전 행사는 삿포로, 요코스카, 교토, 후쿠오카에서 진행됐으며, 다섯 번째 투어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도심 내 고궁과 골목길, 상점 등을 약 4km 구간에 걸쳐 걷고, 피크민과 함께 서울의 고즈넉한 역사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체험했다.
투어 루트는 충무아트센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현대 아울렛 동대문, 청계천 헌책방거리, 청계천, 광장시장, 세운상가 앞 광장, 종묘전교, 서순라길, 라르티스타, 창덕궁, 현대원서공원 등이었다.

'Pikmin Bloom Tour' 이벤트는 인게임 도전 임무 수행, 스페셜 스폿 방문, AR 포토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이벤트 장소에 접근해 세 가지 특별 이벤트 도전 임무를 받았다. 그리고 각 임무를 완료한 참여자는 한정 배지와 하양 및 보라색 '선물 스티커(금색)' 데코피크민 금 모종을 획득했다. 또한, 투어 루트에 준비된 스페셜 스폿에서는 금 모종과 하양 히비스커스 정수를 받을 수 있었다.

선물은 현대 아울렛 동대문 앞 광장에서 수령할 수 있었으며, 증정품으로는 이벤트 지도, 피크민 종이 선바이저, 종이 엽서 등이 준비됐다.
한편, '피크민 블룸'은 이용자가 식물처럼 생긴 생물 '피크민'을 키우고 함께 산책하고 활동하는 AR 기반 앱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