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 저작권료..."月 경차 풀옵션 정도"(동상이몽2)[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5 22:47:26 수정 2025-05-05 22:47: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정중식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가수 정중식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 결혼 5개월 앞둔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메가 히트곡으로 차트 장기 집권 중인 '나는 반딧불' 덕분에 가수 황가람은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를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나는 반딧불'을 쓴 원곡자 정중식의 저작권료에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정중식은 "인기를 얻기 전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고 그냥 먹고 살 정도만 들어오다가 이제는 한 달에 경차 풀옵션정도로 들어온다. 해외에서도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면서 "인생 역전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이날 정중식의 보금자리도 공개됐다. 정중식은 마장동 축산시장 바로 옆에 자리한 자신의 집에 대해 "유일하게 성동구에서 싼 집이다.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마당이 있는 집이 살고 싶었다. 마당이 아주 작지만 제가 가진 돈으로는 유일한 마당이 있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실 겸 주방이 있었고, 먼지가 가득 쌓인 잡동사니들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직접 그린 멋진 그림들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마당 옆 또 다른 문을 열면 정중식이 음악 작업과 그림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은 작업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정중식은 "이 집의 단점이라면 바퀴벌레랑 12월까지 모기가 있다. 하수구에 기름이 많으니까 모기들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하수구에서 고기 냄새가 엄청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또 겨울에는 보일러를 아무리 세개 틀어도 벽이 축축하다. 벽에 곰팡이가 엄청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도 저기서 '나는 반딧불'이 나온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 육중완은 정중식에 대해 "저 친구의 음악이 범상치 않다"면서 팬심을 드러냈지만, '닮은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육중완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내가 저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육중완이 키가 큰 것은 있지만, 이목구비는 정중식이 다 낫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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