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자' 송연화 감독, 연출상 수상…채원빈 신인상 이어 '경사'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5 22:29:07 수정 2025-05-05 22:29:0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 부문 연출상 후보에는 김원석('폭싹 속았수다'), 김희원('조명가게'), 송연화('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중증외상센터'), 정지인('정년이')이 올랐다.

배우 김선호가 시상에 나선 가운데,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가 연출상을 수상했다. 앞서 방송 부문 여자신인상 채원빈에 이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팀의 2관왕이다.

송연화 감독은 "저는 정말 스스로 창피할만큼 부족한 연출자였는데, 정말 재능 많고 진심을 다해준 저희 드라마 스태프, 배우들,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휘청거릴 때마다 붙잡아준 배우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연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했다.
 
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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