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염혜란, '2년 연속' 女조연상…"애순아 엄마 상 받았다" 눈물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5 21:53:55 수정 2025-05-05 21:53:5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염혜란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 부문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김국희('가족계획'), 김재화('옥씨부인전'),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오경화('정년이'), 정은채('정년이')가 올랐다.

전년 수상자인 염혜란과 안재홍이 시상을 맡은 가운데, 영광의 여자조연상 트로피는 염혜란이 안았다. 이에 염혜란은 2년 연속 여자조연상의 영광을 얻었다.

염혜란은 "정말 감사하다. 여기 우리 애순이들이 있는데, '애순아 엄마 상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저를 기억해주시는 시청자여러분 감사드리고 이렇게 아름답고 귀한 작품 써주신 작가님과 연출님과 동시대에 살고 있어 같은 작품을 한 게 영광"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저희 마음 속에 애순이와 광례로 있어준 저희 딸과 엄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했다.
 
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