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원숙이 청소포를 낭비하려 하는 혜은이에게 일침을 가했다.
5일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가 강화 집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청소 꿀팁을 전했다.
혜은이가 "본인 방만 하면 되는 거지?"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혜은이에게 "너 거실 다녀 안 다녀? 주방 다녀? 안 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희는 "주방은 내가 하고 언니는 밀대로 밀고 다니면 돼. 스냅을 이용해서 하면 돼"라며 혜은이에게 밀대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이에 윤다훈이 홍진희에게 "누나가 하면 되겠네. 무릎도 좋겠다"라고 말해 홍진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살림꽝 혜은이는 "그냥 저기서부터 한번 쭉 가고 떼어내고 여기서 쭉 가고 떼어내고"라며 밀대를 한 번 밀 때마다 청소포를 버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윤다훈은 "떼어내는 거 아니야. 쓸데까지 쓰는거야"라며 알려주었고, 박원숙은 "너는 돈을 모아야 할 때야 지금!"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알뜰살뜰한 면모로 꼼꼼한 청소를 선보인 홍진희는 살림의 여왕답게 혜은이에게 청소 꿀팁을 전수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