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김혜자·이정은, 무사히 천국行…한지민, 기억 찾기 예고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5 06:50:12 수정 2025-05-05 06:50: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기억을 되찾을까.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6회에서는 솜이(한지민 분)가 이해숙(김혜자)과 이영애(이정은)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라대왕(천호진)은 이해숙을 찾기 위해 지옥으로 온 고낙준(손석구)에게 "네가 여기 있는 지옥을 다 경험하고 나면 내가 네 아내를 돌려줄게. 어때? 고민되지? 시간을 좀 줄까?"라며 제안했다.



고낙준(손석구)은 "약속하신 겁니다"라며 망설임 없이 불지옥으로 몸을 던졌다. 그러나 고낙준이 떨어진 곳은 천국이었고, 고낙준은 "돌려보내진 거야? 우리 해숙이. 해숙아"라며 걱정했다.

다행히 이해숙은 이영애와 함께 천국으로 보내졌고, 집으로 달려간 고낙준은 이해숙을 보자마자 끌어안고 기뻐했다. 고낙준은 "나 기억나? 다친 데 없어? 나 당신 찾으러 지옥 가서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며 전했고, 이해숙은 고낙준이 자신을 찾으러 지옥까지 따라왔다는 것을 알고 감격했다.

또 솜이(한지민)는 이영애를 보고 자신이 거짓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솜이는 "저 진짜 속일 생각은 없었어요. 제가 이렇게 된 마당에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제가 영애 씨였으면 했어요. 제가 진짜 영애면 사장님이 저를 예뻐하실 수도 있었을 거 같아서. 가끔 얘기하시는 거 들어만 봐도 많이 아끼시는 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저도 누군가한테 그런 사랑은 받았던 적은 있었으면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백했다.

솜이는 "그동안 돌봐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고낙준과 이해숙의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이해숙은 솜이를 용서했고, "가게요? 갈 데는 있고? 내가 지옥에를 다녀오긴 했지만 기억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사람 내쫓을 만큼 그렇게 팍팍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평생 같이 살 만큼 부드러운 사람도 아니고"라며 밝혔다.



특히 솜이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낙준을 따라 이승으로 향했다. 고낙준은 "이번 한 번만이에요. 진짜로. 그리고 내 일 도우라고 여기 데려온 거 아니니까 기억 되찾을 만한 건 뭐든 찾아봐요. 사람이든 물건이든"이라며 당부했고, 솜이는 "아직은 다 낯설어요, 모든 풍경이"라며 속상해했다.

고낙준은 잠시 솜이를 혼자 뒀고, 이때 솜이는 지나가는 남성이 입은 옷의 프린팅을 보고 기억 속 장면을 떠올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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