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그룹' 캣츠아이, 韓 음방 날아다니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2 11:06:08 수정 2025-05-02 11:06:0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이브의 다국적 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한국 음악방송 무대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Gnarl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단숨에 무대를 압도했다. K-팝 신에서 보기 어려운 과감한 동작들과 힘이 남달랐다. 



윤채의 입술을 클로즈업하는 동작으로 시작해 예상치 못한 전개를 거쳐 한순간에 다니엘라가  거꾸로 뒤집힌 채 등장하는 퍼포먼스 등이 무대 초반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거칠고 역동적인 트월킹(골반을 털듯이 추는 춤), 무언가를 힘차게 내려쳐 깨부수는 듯한 '해머 퍼포먼스'와 힙 무브먼트로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도 압권이었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 얼굴을 부채질하는 제스처를 반복하는 이들에게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그룹의 아우라가 물씬 풍겼다. 

방송 직후 각종 SNS에는 캣츠아이의 무대 장악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차원이 다른 무대", "충격적이고 신선한 퍼포먼스", "비주얼과 비트가 미쳤다", "역대급 무대"라는 등 팬들 반응이 뜨겁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캣츠아이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가장 잘 실현하고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월 30일 발표된 'Gnarly'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가미된 곡이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와 캣츠아이의 거침없는 보컬이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성공적 컴백 무대를 마친 이들은 2일 KBS 2TV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격한다.

사진=Mnet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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