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주에 '30억 손해배상' 피소됐나…소속사 "확인중"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9 11:06:31 수정 2025-04-29 11:06: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두 개 업체 A와 B가 이달 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소송가액은 총 30억여 원이라고.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내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 미성년 시절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더불어 전 소속사의 채무 압박에 고인이 고통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김수현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그를 모델로 기용한 여러 업체들은 광고 사진을 내리거나 철거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넉오프'는 공개 보류에 이어 촬영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넉오프'는 6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됐기 때문에, 작품이 폐기된다면 김수현이 물어야 할 위약금도 천문학적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부터 7억 채무 압박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가족,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정싸움에 돌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