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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호러퀸' 남규리, 레드카펫 밟는다…'동요괴담-즐거운 나의 집' 칸 시리즈 초청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남규리가 K-호러퀸으로 변신해 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규리는 옴니버스 형식에 맞춰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공포 스릴러 '동요괴담'에 캐스팅 됐다.

'동요괴담'은 어린 시절 친숙하게 불렀던 동요 속에 숨겨진 기괴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공포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규리는 '즐거운 나의 집' 에피소드를 이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로 시작되는 익숙한 동요를 섬뜩한 미스터리로 풀어낸다.



'동요괴담'은 이달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남규리도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남규리는 '동요괴담'에서 극 중 기묘한 일들을 겪는 연수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치밀하고 촘촘하게 긴장감을 쌓아가며 몰입감을 전한다.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남규리는 이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너는 나의 봄' 등을 비롯해 영화 '신촌좀비영화', '데자뷰', '질투의 역사'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었다.

또 지난 해에는 싱글 앨범 '고백하는 거 맞아'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첫 연극 '레미제라블'을 마무리하며 반가운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 = 남규리, 코탑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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