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한 페이지"...기안84, 낭만 가득 민박집 '영업 종료' (대환장 기안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4 13:54:13 수정 2025-04-24 13:54:1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기안84, 진, 지예은의 첫 민박집 '대환장 기안장'이 막을 내렸다.

22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의 9화와 함께 마지막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모든 숙박객이 체크아웃을 마친 후, 기안84는 기안장 영업을 "청춘의 한 페이지 마침표"라고 표현하면서 "나중에 돌아가서 생각해도 희한할 거 같다. 꿈 꾸는 거 같다"라며 첫 민박집 영업 소회를 밝혔다.

진은 "청춘은 기안이다. 낭만 그 자체를 얻어 간다고 생각한다"라는 진솔한 소감을 전했고, 지예은 역시 "꿈을 꾸고 상상하면 다 낭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집처럼"이라면서 낭만으로 가득했던 소감을 남겨 꿈만 같았던 '대환장 기안장' 영업의 마무리를 알렸다.



기안장 설계부터 운영 방침까지 기안84의 상상력이 발휘된 민박집은 별관 가마솥 아궁이 식사를 시작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3.8M 암벽 등반 출입문과 봉을 타야만 이동이 가능한 부엌, 노천 침상까지 예상을 한참 비껴간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러움에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기안장에서 저마다의 추억을 쌓아가는 숙박객들은 이내 작은 일탈 속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였다.

기안장의 첫 손님이자 즉흥 체크아웃 연장까지 하며 제대로 즐긴 카이스트 팀, 기안장 암벽 출입문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클라이밍 팀, 뭉클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를 전한 '붕어빵' 삼부자, 취업 전 낭만을 찾아 떠나온 에너지 충만한 취준생 팀, 탈북자 격투기 선수까지 기안장에 체크인한 다양한 숙박객들은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 각양각색 청춘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도 '기안장 패밀리' 기안84, 진, 지예은의 케미스트리가 단연 돋보였다. 숙박객의 편의와 안전에 누구보다 신경 쓰는 주인장으로 성장한 기안84와 무엇이든 척척 해내며 사이다 웃음을 선사한 방탄소년단 진,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 숙박객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책임진 든든한 막내 선장 지예은까지 세 사람의 팀워크가 빛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심할 틈 없는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며 마지막 영업까지 마친 '대환장 기안장'은 넷플릭스에서 9개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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