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진행되는 니케 오프라인 행사의 가이드가 나왔다. 2호선과 7호선 건대입구역 근처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주의점은 무려 15개가 넘는다. 한 네티즌은 "얼마나 빌런이 많았으면"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예정이고, 기상 천외한 빌런들도 많이 온다는 얘기일 뿐 아니라 레벨 인피니트가 준비를 잘 한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 리틀 머메이드의 버블 에어리어 행사 현장에서 주의할 점은?
가이드에서는 "해당 행사 구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계로, 차례를 지켜주고, 언행에 주의해야 한다. 과격한 행동을 삼가해야 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스탭의 지시를 따라 주기 바란다"면서 "행사장에서 행사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행사 스탭 측에서 판단하는 모든 행위에 관해, 행사장 측에서는 즉시 중단 및 퇴장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강경한 어조로 얘기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는 카메라 촬영 시 과도하게 플래시를 터뜨리는 행위는 안 된다. 다른 방문객의 얼굴을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스태프 및 행사장 코스어(코스프레 모델)의 동의 없는 촬영 및 도촬, 통행 방해 등도 제한된다. 아울러 행사장 내 개인 간의 계정 및 게임 재화 관련 금전 거래는 엄격히 금하고 있다.
복장 관련 규정도 있다. 행사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의상(유혈 표현, 과도하게 찢거나 구멍을 낸 의상, 그 외 다른 참관객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의상 및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의상, 부피가 과도하게 커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의상 등), 향수 등으로 인한 과도한 향취 및 과도한 노출 등에 대해, 현장 스탭은 복장 교체 요청을 하거나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 입장 시간과 예약 방법, 특별 이벤트 미션 굿즈 획득 방법은?
이번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총 3일간 아차산로 200 커먼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코스프레 포토타임은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계속된다.
리틀 머메이드의 버블 에어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외부 공간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내부 입장 및 굿즈 수령은 어렵다. 예약은 3일간 총 2,900명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입장시 신분증 인증이 필요하다.
이번 2.5주년 오프라인 행사는 리틀 머메이드 버블 포토존, 2.5주년 스페셜 벽화 포토존, 굿즈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 방문 이벤트 미션도 있다. 니케 앱 설치를 인증하면 리틀 머메이드 생수와 스페셜 쿠폰을 획득한다. SNS 인증을 하면 특별 이벤트 미션 굿즈를 획득할 수있다.


오프라인 행사 안내를 본 이용자들은 "3-3. 제발 씻고와", "이야 얼마나 빌런이 많으면 주의사항이 본 게시물보다 기네. 이것들아 잘씻고 남들 배려하자", "왜 항상 일하고있을때 예약을시작하냐…", "회사 근처에서 하네 반차내고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