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학년 대상 교육생 100명 선발…내년 최종 8명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지식을 겨루는 곳으로 아시아 국가별 대표학생 8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주최국 특전으로 2개 팀이 출전할 수 있으며, 이에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제외한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 1개 팀을 추가 선발한다.
이 팀은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과 함께 출전한다.
교육생 모집은 내달 16일까지로 서류심사를 통해 100명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생은 온라인 교육,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등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며 내년 2월 최종평가를 통해 8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한국물리학회가 진행하며 교육생 모집과 선발에 대한 정보는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회 홈페이지(newkpho.kps.or.kr/apho2026)에서 보면 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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