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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솔로' 장도연에 연애코칭 "이준혁에 문자 보내봐"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입력

박나래가 '솔로' 장도연에게 연애코칭을 해줬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장도연에게 연애코칭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의문의 장소에 도착, 사물함 앞에서 의문의 도구들을 꺼내고 옷까지 갈아입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택살이 4년 차' 박나래는 "주택은 손 볼 게 진짜 많다. 줄눈 시공을 했다가 망쳤다. 주택살이는 4년 차가 고비라고 하더라. 아니면 아파트로 간다고 한다"며 자신의 경우 주택살이가 잘 맞아 인테리어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테리어 기술학원에 온 박나래는 개강 3일 차로 세 번째 수업을 듣는 날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도배 연습을 위해 풀칠기계에 정보를 입력한 후 풀이 발린 상태로 나오는 도배지를 가지고 연습공간으로 이동했다.
박나래의 도배실력을 본 선생님은 "하산하라. 이제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면서 나중에 할 게 없으면 도배를 하러 오라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박나래는 선생님의 칭찬을 들으며 학원에서 나와 절친 장도연을 만났다. 장도연은 스케줄을 마치고 나오는 중이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유람선을 타러 갔다. 박나래가 장도연을 위해 미리 준비한 코스였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무명시절 공연을 하러 왔던 크루즈 뷔페에서 식사를 하게 되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나래는 장도연이 진행하고 있는 '살롱드립'에 출연한 남자 배우 중 이준혁 얘기를 꺼냈다. 장도연은 "이준혁 씨 참 괜찮다. 멋있다"고 했다.
장도연은 박나래가 "이준혁 씨가 나한테도 괜찮다고 했는데"라고 하자 "모든 만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다"라고 얘기해줬다.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허경환은 어떠냐며 이동욱도 언급하더니 "가만히 있으면 누가 오니? 이준혁 씨한테 문자 보내봐라"라고 했다.
장도연은 이준혁에게 문자를 보내면 망신당할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박나래는 장도연을 답답해 하면서 "아침에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그렇게 먼저 보내 봐라. 뭐라도 보내 봐"라고 다그쳤다.
장도연은 "먹는데 허하다. 어디 구멍난 것 같다"며 허전한 옆자리에 착잡해 했다.
박나래는 "마음이 허해도 남자는 없지만 챙겨줄 친구는 있잖아"라며 곧 생일인 장도연에게 최우수상 케이크와 얼굴을 심은 키링을 선물로 건넸다.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