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그 많은 광고도 빨간불?…"일정 모두 보류" 논란 후폭풍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12 11:14:37 수정 2025-03-12 11:14:3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에도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故김새론 유족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다는 것과 고인의 과거 음주운전 당시 김수현 소속사가 7억의 위약금을 요구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내용 등을 전했다.

해당 내용에 대해 김수현 측은 모두 부인했지만, 유족이 제공한 스킨십 사진과 문자 메시지 등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김수현의 과거 발언 등이 재조명되는가 하면 출연 중인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표 한류 스타였던 김수현은 여러 개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기에 타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측의 추가 입장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벌써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

그중 한 뷰티 브랜드는 계속되는 팬들의 문의에 대표가 직접 개인 채널에 "힘내라는 글이 많아서 괜시리 눈물 필 감동.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델 관련은 우선 믿고 기다려 보려고 한다. 확실하지 않은 것에 흔들리기보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가세연 측의 추가 폭로에 김수현을 둘러싼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졌고, 이에 11일 늦은 오후 브랜드 대표는 개인 채널에 '모델 관련 추가 입장 안내'라는 입장문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먼저, 이번 이슈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연 안 대표는 "앞서 올린 글은 10일 저녁~11일 새벽 사이에 작성되었으며 이 글로 인해 혼란과 불편이 야기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 대표는 "성급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음과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금일 전직원이 함께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현재 모델 관련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故김새론과의 열애 등을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에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법적 대응을 선언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현의 포스터를 매장에서 떼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일화까지 전해지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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