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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그 시절 추억 공유하며 故 휘성 추모…"오래오래 봤으면"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황승언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가수 故 휘성을 추모했다.

11일 오전 황승언은 휘성의 'With Me'를 배경음으로 설정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휘성은 전날인 10일 향년 43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황승언은 청초한 민낯부터 속옷만 입은 채 거울셀카를 찍는 등 솔직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SNS 시장을 장악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감성의 사진과 함꼐 당시 BGM으로 인기를 끌었던 'With Me'를 배경음으로 설정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일부 팬들은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안 좋은 생각 하시면 안 된다. 추억은 뭐든 아름답다. 지금 지나면 모두 추억이고 아름다울 거다. 아름다운 사진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날이 있을 거다. 힘내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우리 승언님은 건강하게 오래봐요"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황승언은 "모두가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답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황승언은 2009년 '여고괴담5'를 통해 데뷔했으며, '죽어야 사는 남자', '엑스엑스(XX)', '앨리스' 등의 드라마와 '족구왕', '더 킹', '패스트 라이브즈'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사진= 황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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