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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논란' 제니, 의상 비밀 언급 "말도 안 되는 옷들, 오랫동안 모아와" (요정재형)[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3-09 11:04:32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로 컴백한 가수 제니가 앨범 활동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한 번도 안 해봤던 제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블랙핑크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 정재형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는 자신이 유행시킨 대형 가방이 언급되자 "지금 비춰지는 모습에는 하이패션 느낌이 많지만 실제로 전 패션을 너무 사랑해서 쉬는 날 아무것도 안하고 아이쇼핑만 해도 재밌다"며 자신의 취향을 언급했다.

"이것도 작년에 알았다. 난 일단 옷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제니는 "빈티지도 너무 매력있다. 얼마 안하는 이 물건을 좋은 퀄리티로 만났을 때 '이걸 만든 사람은 어떤 이유로 만들고 가격은 왜일까' 생각한다. 이런 거 찾는 게 재밌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제가 아직 못하고 있는 것중 하나인데 언젠가 제가 프리한 삶이 오면 제가 좋아하고 접하는 것에 대해 공유하고 싶다"며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재형은 "앨범 의상에도 아이디어가 엄청 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제니는 "런웨이 보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제가 표현하고픈 요즘 느낌과 좋아하던 클래식함의 어딘가로 새로운 걸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앨범 의상에 대해 밝혔다.
제니는 "말도 안 되는 조끼 이런 걸 스타일리스트랑 작은 곳에서 '언젠가 입자' 하고 모아온 걸 지금 쓰는 게 많다. 오랫동안 모아왔다"며 새로운 옷들이 등장하는 이유를 전했다.

디자이너들만 보는 아카이브까지 본다는 제니는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보니 지금 일하는 브랜드에게도 아카이브 열어달라고 많이 하고 재밌게 가서 수없이 찾고 '몇년도 런웨이 거 있냐' 이렇게 묻는다. 앨범에 나오는 모든 의상과 스타일이 그런 걸 가지고 와서 제니화 시키려고 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제니는 최근 신곡 '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 속 파격적인 의상부터 해외 무대 의상까지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색있는 이색 의상부터 과감한 노출까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깊이 파여있거나 신체 일부가 아슬아슬하게 노출 될 뻔한 순간이 담긴 영상에 국내외 팬과 네티즌은 "너무 과한 무대의상이 아닌가", "예쁘고 특색있지만 걱정된다", "무대랑 너무 잘 맞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요정재형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