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4주기…子 입대 후 전해진 비보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8 12:50:01 수정 2025-03-08 12:50: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이지은은 지난 2021년 3월 8일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1세. 

이지은은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전해졌다.

1971년 생인 이지은은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느낌'과 1995년 높은 인기 속 방영된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를 비롯해 '며느리 삼국지', '왕과 비', 영화 '파란 대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는 제16회 청룡영화상과 제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드라마 '해신' 이후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사진 = 드라마 스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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