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신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를 통해 '올라운더 퍼포머'의 면모를 확실히 입증한다.
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으로, 애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상대방이 기대하는 이미지나 역할에 자신을 한정 짓지 않겠다는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곡의 극적인 흐름에 맞춰 나른함에서 강렬함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안무로 구성되었으며, 코러스에서 팔을 툭 떨어뜨리는 동작, 상대를 약올리는 듯 입 옆에서 손을 펼치는 동작 등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포인트 안무도 만날 수 있어 슬기의 탁월한 표현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늘(5일) 0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는 다크한 무드 속 포토제닉한 매력을 가감없이 뽐내는 슬기의 티저 이미지와 수록곡 '베터 데이즈(Better Dayz)'의 하이라이트 클립이 오픈되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슬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