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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형제상을 당해 현재 컴백 프로모션 일부가 중단됐다.
22일 오전 김성규 소속사 빌리언스는 김성규의 형제상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성규는 인피니트 콘서트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로 가려고 출국 수속까지 마쳤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김성규를 제외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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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음날 형제상 비보가 전해진 만큼 한층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인피니트 컴퍼니 역시 22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예정되어 있던 인피니트 8th Mini Album 'LIKE INFINITE' 프로모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 업로드와 SNS 게시는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업로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안타까운 비보에 진심 어린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에 동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인피니트 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