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 "딸 태어난 지 60일…세상이 달라보이고 너무 좋아" (아형)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2 22:03:46 수정 2025-02-22 22:03:46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양준혁이 56세의 나이에 딸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 470회에는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2인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모델 이현이, 가수 신성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양준혁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한탄을 시작으로 줄줄이 홍진호, 이현이, 신성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오늘 녹화도 오후 2시에 맞춰 시작했고, 방송 날짜도 2얼 22일 방송이란다"라며 2인자 특집임을 알렸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홍진호 생일이다"라며 웃었다. 직후 강호동은 "진호는 우리 '아형'에 9년 전에 전학 와서 첫 번째 게임 했을 때도 2등 했다"라는 기억을 소환시켰다.

서장훈은 9년 전 첫 출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라는 홍진호에게 "안 본 새에 오른쪽 눈만 쌍커풀 수술을 했냐"라며 물었다.

홍진호는 "피곤해서 짝눈이 심해진 거다"라며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육아를 하느라 바쁜 근황을 전했다. 

강호동은 "그래도 우리 뒤늦게나마 준혁, 진호에게 큰 박수"라며, 결혼과 득녀를 한 두 사람을 축하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우리 아기 태어난 지 60일 됐다. 56세에 아기를 보니까 세상이 달라보이고 너무 너무 좋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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