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구준엽, 활동 무기한 중단…행사 취소→재개 시점 '미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1 15:10:02 수정 2025-02-21 15:10:0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21일(현지시간) 대만 중국시보에 따르면 구준엽이 사별 후 슬픔으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전에 계약된 광고는 계속 진행하지만 DJ쇼나 팬미팅, 기자회견 등 공개적인 행사는 무기한 중단한다.

이에 활동 재개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으며, 마음이 정리된 후 다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에도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과 故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예정되어 있던 공개 행사를 취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은 지난 2일 일본으로 떠난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국내와 중화권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98년 1년간 교제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약 20년이 지난 2022년 재회한 뒤 결혼하는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3주년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지인들을 비롯해 한국, 중화권 누리꾼들까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갑작스러운 사별의 아픔을 잊기도 전에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서희원의 유산 상속 관련한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급기야 구준엽과 서희원이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가짜뉴스까지 등장했다.

지난 18일에는 구준엽이 장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 후 구체적인 목격담이 퍼지는 등 계속되는 가짜뉴스로 유족들이 고통받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 = 구준엽, 서희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