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양익준, 입장 없다…무대인사 참여→개인사 답변은 "NO"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10 14:48:18 수정 2025-02-10 14:48:1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검찰 송치가 예정된 가운데 영화 행사에 변동 없이 참석한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근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평소 친분이 있던 영화 스태프 A씨를 폭행하며 폭언한 혐의로 성북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경찰 측은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익준은 오는 12일 이쿠타 토마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백'(야마시타 노부히로)의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변동없이 '참여'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고백'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영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을 할 것이며 양익준도 참석한다. 영화 관련한 인사를 한 후 시사회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19일 개봉도 변동없다"고 밝혔다.

양익준은 영화 관련된 이야기 외 개인사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양익준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아직 수사 중인 상황을 고려,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익준은 사건 당일 오후 9시, 동종업계 후배이자 스태프 피해자 A씨를 자신이 운영 중인 술집으로 불러냈고, 대화 도중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에 몇 차례 폭행을 가하며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1975년생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 2009년 개봉한 독립영화 '똥파리'의 각본과 주연, 감독을 모두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지옥' 시리즈, '독전2'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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