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속옷 브랜드 CEO로 변신 후 과감한 화보를 비롯, 다양한 매력을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지효가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의 SNS에는 최근 "신스틸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민트색 잠옷을 입고 수수한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도 남다른 물광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해 4월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속옷과 향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공들인 사업임을 얘기한 바 있다.
이후 12월 속옷 브랜드 론칭 소식을 본격적으로 알렸고, 직접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렸다.
화보 속에서 송지효는 누드톤의 브라톱과 청바지를 매치한 패션으로 탄탄한 상체 보디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송지효가 출연 중인 SBS 예능 '런닝맨'에서도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가 언급됐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과감하게 (촬영한 것이) 몇 개 있다"고 말했고, "제가 과감하게 찍었더니 (오늘 아침에) 제 눈을 못 마주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가족인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태연하게 말했고, 양세찬은 송지효의 화보 포즈를 따라하며 "난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CEO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송지효는 지난 달 29일 열린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하며 예능에서 계속되고 있는 활약을 인정 받았다.

"시청자들이 뽑아준 상이라 더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던 송지효는 이후 SNS로 "시청자 분들과 런닝맨 팬 분들이 뽑아서 주시는 이 뜻깊고 소중한 상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다. 여러분에게 더 재밌고 유쾌한 웃음을 드리는 '런닝맨' 멤버가 되겠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지효는 13일 첫 방송하는 JTBC '바디캠'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송지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