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방지" 영상 찍었다고?…김가영, 故 오요안나 가해자 논란ing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02 18:00:02 수정 2025-02-02 18:00: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과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홍보 영상'을 찍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직장인 법정 필수 교육에 포함된 직장내 괴롭힘 방지 홍보 영상을 찍은 바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영은 김현욱 아니운서, 김문선 노무사와 함께 직장내 괴롭힘 방지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은 "여러분과 함께 직장내 괴롭힘 퀘스천을 열심히 풀어보도록 하겠다. 저와 함께 직장내 괴롭힘 고민 발로 시원하게 뻥"이라고 소개했고, 이후 "직장내 괴롭힘을 향한 시각도 바뀌었고 더 조심하게 됐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줄지 않는 걸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김가영은 최근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됐다. 앞서 유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고 밝혔고, "박하명 최아리는 대놓고 괴롭혔지만 이현승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실명을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해당 소식은 3개월 뒤인 12월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매일신문은 요안나의 휴대폰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고,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서에는 특정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당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파장이 계속되는 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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