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연우가 '옥씨부인전' 감독님의 픽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연우가 '옥씨부인전' 캐스팅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날 '전참시' 멤버들은 전현무의 2024 MBC 연예대상을 축하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전현무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연우, 정준호와 신현준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정준호는 '전참시' 멤버들과 악수회를 가지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대중들한테도 손을 건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라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7년 전, '전참시'에 출연했던 그는 "이관용 매니저 결혼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옥씨부인전' 감독님이 차미령 역할에 '연우 아니면 안 된다'라고 협박까지 했다더라"라고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연우는 "'옥씨부인전'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작품 2개를 이미 촬영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녀는 "'옥씨부인전' 감독님께서 촬영 중인 감독님께 전화해서 빨리 끝내달라고 그러셨다더라. 두 감독님이 선후배 사이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는 "사실 정확한 캐스팅 이유는 못 들었지만, 감독님이 '그냥 차미령이라는 역할에 연우가 딱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