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1명 추가 구속…"도망 염려"
연합뉴스
입력 2025-01-26 23:27:29 수정 2025-01-26 23:27:29


습격당한 서울서부지방법원(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을 들은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한 작업자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자 1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다.

서부지법 강혁성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 불법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지난 18∼19일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62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명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이날 강 부장판사는 이를 기각했다.

young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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