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CES 2025' LG전자관에 참여했다.
8일 BEASTS AND NATIVES ALIKE(BANA)는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의 LG전자관 'webOS AI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CES 2025'의 올해 주제는 '다이브 인(DIVE IN)'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올해의 핵심 키워드다.
LG전자관의 'webOS AI존'은 AI를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초개인화된 TV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에릭 오는 사용자를 위한 TV 속 세상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에릭 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여러 작품에 참여했으며,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상' 등 다수의 세계적인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2020년 4년에 걸쳐 제작한 애니메이션 단편 '오페라(OPERA)'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한편, 'webOS AI존' 음악은 프로듀서 FRNK(프랭크)가 맡았다. 그는 최근 뉴진스, 뷔, 비비, 백예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에 다수 참여했으며, 현재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사진 = BEASTS AND NATIVES ALIKE(BAN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