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를 오픈했다.
8일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구단 'T1'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팬덤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비스테이지 팝(POP)'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 '팝(POP)'은 1:1 TALK(프라이빗 메시지), 라이브, 채팅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지원한다. 이에 화사, 크러쉬, NMB48, JAY B, 배진영 등 여러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 팝으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고 있다.
T1은 2022년 3월 비스테이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멤버십 플랫폼(t1.fan)'을 오픈했다. 이후, 이 게임단은 글로벌 팬덤에 독점 콘텐츠, MD 선구매 혜택,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 등 특전을 제공해 왔다.
그리고 이번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 오픈을 통해 '도란' 최현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 등 선수단이 글로벌 팬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비스테이지 팝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답글로 소통하는 것보다 더욱 친밀하고, 직접적인 교류가 발생한다"라며, "(이에) T1 선수들과 글로벌 팬덤이 한층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스테이지의 활용 영역이 무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1은 창단 21주년을 맞은 e스포츠 구단으로, 'LCK' 최다 우승,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우승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에서 독보적인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 = 비스테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