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결 후 본회의장 나서는 야당 의원들(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돼 국회로 돌아온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관련 법안 4개, 국회법 개정안,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이 재표결 끝에 부결되자 야당 의원들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항의의 표시로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부결이 선포되자 국민의힘 의석을 향해 "김건희 방탄당", "내란의힘"이라며 고성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재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한 뒤 다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hysu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