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브라이언 디지렌즈 부사장(왼쪽)과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미국 확장현실(XR) 광학 전문기업 디지렌즈(DIGILENS)와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측은 국내외 XR 기술 협력, 시장 및 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력 양성, 서울XR실증센터 시설·장비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 디지렌즈는 글로벌 XR 광학 기술 선도기업으로 퀄컴 XR2 칩셋을 적용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XR 콘텐츠·플랫폼이 우세인 한국 XR 산업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어, 앞으로 한미 XR 산업 간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해외 선도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XR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