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대박난 로제, 눈물까지…"2024년은 가장 힘들고 보람찼다" [전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7 14:47:52 수정 2025-01-07 17:02: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7일 로제는 개인 계정에 "2024년은 가장 힘들고 보람찬 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 작업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도 "제가 가고 싶은 곳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 때가 너무 많았고, 이 모든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친구들이 있어 줬다. 자랑스러운 첫 앨범을 발매했기에 2024년을 떠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지(roise)'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었다"며 "이제 2025년을 향해 가보겠다. 시작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는 지난달 6일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를 발매했다. 이 가운데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선공개곡 '아파트(APT.)'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은 6일(현지시간) 1월 11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 5위를 차지했으며, 로제는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빌보드 HOP 100 TO5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하 로제 SNS 글 전문. 

2024년은 저에게 가장 힘들고 보람찬 해였습니다. 미친 한 해였어요. 제가 원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어요. 그것은 많은 음악을 작업하는 것이었죠. 정말 음악 작업을 많이 했어요. 제가 가고 싶은 곳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 때가 너무 많았고, 이 모든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친구들이 있어 줬어요. 평생 친구를 사귀고, 인생 교훈을 몇 가지 배웠으며 자랑스러운 첫 앨범을 발매했기에 2024년을 떠나 보낼 수 있었어요. 'rosie'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었어요. 2024년은 마치 저에게 재미로 가득한 세상의 시작이었어요. 여러분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제 2025년을 향해 가볼게요! 시작해봅시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휴일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로제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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