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키즈카페 화곡4동점 내부[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동 대평교회 2층에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4동점'이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평교회가 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199㎡ 공간에 ▲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등을 조성했다. 챌린지존은 트램펄린, 장애물 통과 등을 통해 신체 발달을 돕고, 플레이존은 캠핑놀이, 쇼핑놀이 등 역할놀이로 사회성을 길러준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3~6세 아동과 보호자다. 오는 2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어린이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준 대평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4동점 내부[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