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데드챈트, 매즈비, 외동아들 김승기, 김윤수, Ice Docta가 새해 첫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올랐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3일 1월 1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에서 제공한다.
1월 1주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데드챈트, 매즈비, 외동아들 김승기, 김윤수, 아이스 독타가 낙점됐다.
1위는 밴드 데드챈트의 두 번째 EP 'YOUR TURN NOW'가 선정됐다. 유니크한 컬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드챈트의 새로운 앨범은 타이틀곡인 '별을 꿈꾸는 아이'를 포함한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베이스 멤버인 럼걸이 메인 보컬로 참여하며 새로움을 더했고, 무엇보다 현실적인 고민과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결국에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위는 매즈비의 첫 번째 EP 'Her Eyes'다. 'Her Eyes'는 알앤비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매즈비의 모습을 담은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의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서정적인 분위기에서 시작해 점점 더 무르익는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탄탄한 악기 구성을 통해 사랑에 빠진 화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3위는 외동아들 김승기의 첫 번째 싱글인 '외동아들'이 선정됐다. 개인적인 스토리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추억과 감정을 담고 있는 이 앨범에는 외동아들 김승기가 성장 과정에서 느낀 고독은 물론,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순수하면서도 동시에 어른이 된 아티스트의 성숙한 생각이 함께 공존해 아련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4위는 아티스트 김윤수의 싱글 'Wake Up Call'이 선정됐다. 강렬한 록 기반 사운드가 인상적인 싱글 'Wake Up Call'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을 상징하는 빠르고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강한 몰입도를 전달한다. 특히 격투기 선수들의 등장곡을 겨냥하고 만든 곡으로 도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열정과 투지가 느껴진다.
이번 주 마지막 위클리 키트앨범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래퍼 Ice Docta(아이스 독타)의 'Never Enough'다. 'Rock With Me'와 'Haters'를 포함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비드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808 베이스와 트랩 스타일의 빠른 하이햇과 묵직한 킥 드럼 등 전통적인 힙합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이다.
사진=키트베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