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간호사 상주 학교 추가로 총4곳…"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연합뉴스
입력 2025-01-05 09:00:03 수정 2025-01-05 09:00:03


서울시교육청[촬영 서혜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상주간호사 지원 사업 학교를 1곳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체장애 특수학교 3곳에 상주간호사가 배치됐지만 일반학교 1곳이 추가되면서 총 4곳에 간호사가 상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간호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처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이송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이 방학 중 안전하게 교육 및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의료 지원 서비스를 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근식 시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학부모와 교사의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f@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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