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 공개사과" 서현 울렸던 '김딱딱' 김정현의 태도논란…6년만 '끌올' 비판ing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3 08:22:02 수정 2025-01-03 08:22: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현이 6년 전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태도논란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과거 논란을 '끌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4 KBS 연기대상' 관련, 김정현의 수상소감이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김정현은 MC를 보고 있는 서현을 향해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면서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어 고개를 숙였다.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서현을 향해 6년 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 김정현의 소속사 측도 엑스포츠뉴스에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해당 발언을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2024 KBS 연기대상'이 국가애도기간으로 결방하면서 녹화방송으로 대체됐기에, 해당 내용이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될지, 편집되어 전파를 탈지 알 수 없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정현의 공개사과가 폭력적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계속해서 MC를 봐야하는 서현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함으로서 당혹감을 안겼다는 것. 때문에 서현을 생각한다면 개인적인 사과로 끝냈어야 한다며 "무례하고 이기적", "폭력적 사과"라는 바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6년전 태도 논란 당시 서현은 김정현의 태도에 눈물까지 흘리며 힘들어했기에 네티즌들의 분노가 커졌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며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공식석상에서 김정현은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무성의한 모습으로 일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현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역할에 과하게 몰입했으며,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드라마 속 스킨십,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김정현이 태도논란에 휩싸였던 '시간' 제작발표회가 재조명됐다.

당시 서현을 담당했던 스태프는 한 인터뷰에서 “서현이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애정신이 있을 때는 (김정현이)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 한번은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고, 오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서현이 그걸 보고 촬영장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김정현 씨 소속사 대표의 중재로 김정현 씨가 서현 씨에게 따로 사과한 적도 있지만 그 이후에도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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