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표현해야 되냐"…'승리 열애설' 유혜원, 추모 후 셀카→누리꾼 비판에 '박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7:46:11 수정 2024-12-31 17:46:1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제주항공 참사 추모 후 셀카를 올리며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다. 

30일 유혜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참 충격이다. 각자의 개인적인 애도가 있는 거고 꼭 SNS로 내내 표현을 해야만 하는 거냐"는 글과 함께 누리꾼에 받은 메시지를 캡처 후 공개 박제에 나섰다.

앞서 진행하던 공구를 멈춘 유혜원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본사와 협의 하에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 깊이 추모한다"며 나비의 이미지와 함께 기도를 하는 이모티콘을 붙이며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추모 후 그는 본인의 셀카와 함께 드라마 시청을 한 인증샷을 올리며 "앗. 오글거리는데 잼ㅆ.."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참사 애도 스토리는 이미지상 그냥 올린 거냐. 셀카랑 드라마 재밌다 올리는 게 앞뒤가 맞는 건지"라고 지적했다.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 후 박제한 유혜원은 "저 역시 마음이 무거운데 이걸 꼭 이렇게 DM으로 받아야 하는 피드백인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DM 캡처 게시글은 삭제됐다. 

한편 유혜원은 승리와 총 3번의 열애설에 휘말렸던 바 있다. 

사진=유혜원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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