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8년 만에 홈쇼핑 퇴사…"연락 확인 할 시간도 없이 바빴다" (관리사무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5:13:56 수정 2024-12-31 15:13:56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최은경이 8년 동안 진행하던 GS 홈쇼핑을 떠났다.

지난 27일 최은경은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 '저... 8년 만에 퇴사했어요 아나운서 최은경의 GS홈쇼핑 퇴사 브이로그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8년 동안 몸 담고 있던 GS 홈쇼핑을 떠나 '최은경 W'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말했다.

이어 마지막 방송을 기록하고자 영상을 촬영한다면서 홈쇼핑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모습, 촬영하는 모습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그녀의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꽃과 선물 등을 챙겨준 스태프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도 담았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같이 일했던 PD들이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스태프 및 PD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늘 보통은 아침부터 밤까지 카톡 한 번 확인을 못하고, 막 뛰어다니는 스케줄이었다"면서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던 8년의 시간을 회상했다.

또 그녀는 앞으로도 TV, MC, 홈쇼핑, 초이메종, 관리사무소도 여전히 다 하면서 열심히 살겠지만, "잠깐의 쉼표는 필요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퇴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와 같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하는 구독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입주민들 중에서도 일을 마무리하는 분들이 있다면 어쨌든 잘 선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개척해서 목표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도 고생하셨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 많이 웃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구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8년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달리시느라 진짜 힘드셨을텐데 소장님의 쉼을 응원하겠습니다", "협력사였는데,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은경의 관리사무소'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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