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휴식 취하다 '봉변'…제주서 개 물림 사고 잇따라
연합뉴스
입력 2024-12-31 13:22:33 수정 2024-12-31 13:22:33


119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1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개에게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온 개로부터 양팔과 얼굴 등을 물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같은 날 오후 8시 39분께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길을 걷던 60대 B씨가 주변에 있던 개에게 손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dragon.m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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